LG전자 '美 신뢰 가전 브랜드' 2위

 경제 
출처: 매일경제

작년 시장점유율 21.2% 1위

 
<요약>
LG전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제품 브랜드’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의 발표에 의하면 LG전자는 미국 세탁·건조기 전문 브랜드 ‘스피드퀸’에 이어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부터 LG전자는 미국 시장에 뛰어들며 기술력과 사후관리로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렸다. 이번 발표에서 LG전자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8개 분야 가전을 제조하는 종합가전회사로는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LG전자의 평판은 실적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트랙라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21.1%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9%로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AI 띄워라 … 이해진 전격 구원등판

 IT·과학 
출처: 매일경제

사내이사직 사임 후 7년만
이사회 의장직 복귀하기로
내달 주총서 복귀안건 처리
딥시크 쇼크 등 위기감 커져
하이퍼클로바 대규모 투장 등
AI 경쟁력 강화 지휘 나설 듯

 
<요약>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사내 이사에서 사임한 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이 창업자는 현재 맡고 있는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직책에서 내려오고, 국내 AI 경쟁력 강화와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창업자의 복귀는 딥시크 쇼크로 인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자체 LLM이자 생성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능과 시장 활용도 면에서 챗GPT, 라마 등의 글로벌 빅테크 모델들에 밀리고 있다. 더 나아가, 적은 비용으로 챗GPT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중국 딥시크의 등장은 국내 AI 모델 영향력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던졌다.
이 창업자 지휘 아래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모델 고도화에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활동을 자제하며 ‘은둔의 경영자’라고 불린 이 창업자는 소버린AI 관련된 활동만큼에는 적극 참여해왔다. ‘소버린AI’ 생태계는 각 나라가 자국 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AI를 모델을 갖추는 것이다. 이 창업자의 지휘 아래 네이버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와 함께하는 아랍어 LLM 기반 소버린AI 구축을 시작으로 인근 중동과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창업자 복귀 후 중점을 둘 또 다른 분야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이다. 엔비디아, 인텔과 반도체 및 운영체제(OS)분야와 손잡고 AI 부분 글로벌 생태계 형성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창업자가 과거 라인 설립 때부터 공을 들였던 일본 시장 공략도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락된 만큼 다시 추진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 등 해외 사업의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이 창업자의 복귀는 20만원대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네이버 주가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본 용어>
주총: 주주 총회를 줄여 이르는 말
진두지휘: 전투나 사업 따위를 직접 앞장서서 지휘함
소버린 AI(sovereign AI): 자체 인프라, 데이터, 인력 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AI를 구축하는 국가의 역량
LLM(대형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s): 주어진 프롬프트에 대해 인간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로 훈련된 고급 AI 모델
디지털 트윈: 현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이를 가상 화면에 반영하여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
타진: 남의 마음이나 사정을 미리 살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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